신창석 회장의 ‘통큰 고향사랑’
학산 출신 신창석 회장, ‘통큰 고향사랑’
왕인청소년페스티벌 1등 팀에 100만원 전달

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이자 끊임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오며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이 또 다시 통 큰 애향심을 과시했다.
지난 6일 왕인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고향을 찾은 신 회장은 행사기간 동안 내내 축제장을 돌며 고향에서 열리는 축제의 재미에 사로잡혔다. 그러던 중 신 회장의 눈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. 바로 지난 8일 개최한 ‘왕인 청소년 페스티벌’이었다.
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무대 공연에 감탄을 자아내던 신 회장은 한가지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. 아이들의 재능과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시상금이 너무 작았던 것. 이에 신 회장은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다시 축제장을 찾아 당시 1위팀이었던 영암여고 댄싱팀 ‘스텝’ 멤버들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꿈나무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.
이러한 신 회장의 고향을 위한 사랑은 이번뿐만이 아니다.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영암산 쌀을 구입해 전달해왔다. 시가로 따지면 약 5억원이 넘는 금액이다. 여기에 2007년부터는 매년 학산면민의날 때마다 8회에 걸쳐 총 7000만원을 지원해왔으며 군민장학금으로도 1억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.
군 관계자는 “신창석 회장의 갑작스런 사례금 전달에 군에서도 깜짝 놀랐다”며 “고향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던 모양”이라고 말했다. (영암신문, 2017년 4월 14일 박하영 기자)